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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10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 개최

21일 오후 2시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 공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은 21일 오후 2시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2년 연 1회 하던 공연을 올해는 월 1회로 확대해 현재까지 1,413명이 참여했다.

또한 합창과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월에는 추곡유치원·초등학교 ‘산골짝 개구리’ 어린이 공연팀의 그림자 인형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북산면에 위치한 추곡유치원·초등학교 전교생 12명으로 구성된 인형극팀이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주축이 돼 도서관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공연하는 창작 그림책 인형극 ‘바다로 간 노마’는 소양호에 사는 물고기 노마의 여행기를 다루는 창작 그림자 인형극이다.

사전접수는 10월 16일 월요일 10시부터 춘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양호를 배경으로 한 물고기의 여행기를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인형극으로 풀어가는 만큼 어린이에게도 즐거운 이야기를 만나볼 기회, 어른에게도 동심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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