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는 지난 13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민속경기대회 및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가산면 산업팀과 가산면 노인회의 협업 사업인 ‘사랑의 꽃 가꾸기’를 통해 마련됐으며, 법정리 8개 리별 4종 민속경기, 국화꽃 품평회,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산면 노인회는 경로당별 국화 모종 15개를 5개월간 재배해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전시했다.
이와 함께 72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민속경기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한궁을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가산면 우금리가 민속경기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가산면 우금리는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지키고 있다.
국화꽃 품평회에서는 마전1리 경로당이 대상 ‘올해의 꽃’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마산2리, 우수상 방축1리, 장려상 금현5리, 우금2리가 선정됐다.
이용근 분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 했다”며,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23개 리 노인회 회장님들과 가산면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모범이 되는 노인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가산면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