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첫 번째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ESG, 기후변화 등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역사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전, 기획전 및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 20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두루행복,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등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인증 사회적기업 △더건강한협동조합, 한국공예디자이너협동조합 등 자발적 경제조직의 협동조합 △㈜아쿠아큐어링, ㈜투빈크래프트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 준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을 수료한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가치가 녹아있는 장터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SNS 인증샷,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져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 담당자는“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착한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사회혁신을 통해 비즈니스적인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라며“기업의 이윤을 창출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더 널리 공유하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