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4회에 걸쳐 다산아트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공연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 뮤지컬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상황인식과 대처 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는 캐릭터와 함께 안전퀴즈 풀기, 재난대처 체험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을 실시하고, 공연 후 어린이들에게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안전교육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교육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꾸준히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시민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