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2일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 신규 설치를 위한 포천시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으며,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다양성을 위해 기존의 농·특산물 이외 관광·체험·숙박 등의 답례품을 추가하는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안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광고 매체, 타 지자체 및 기관·단체간의 상호협력 등 다양한 수단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모집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연간 500만 원 한도)하면 세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16.5%)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