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10월 12일 오후 14시 HJ매그놀리아 요양병원(가평군 설악면)에서 화재진압 및 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요양원) 등 피난 약자 시설 재실자들 중 언어 소통 및 자발적 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 재난 유형별로 대처 능력 향상과 요양병원 내부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평소방서는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에어매트 전개 인명 구조 훈련▲요양병원 화재 시 현장 진입 동선 파악 ▲표준 작전 절차(SOP)에 의한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화재 초기에 적절한 대피와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