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선정한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됐다.
한청원은 전국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효과성이 검증된 근거 기반(EBP, Evidence-Based Practice) 자살·자해 운영 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하여 청소년 자해·자살 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입해나갈 17개소를 선정했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수년째 자살이며 10대의 자살 증감률은 2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해 인증사진, 자해놀이 등이 유행하는 등 청소년 자살과 자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개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신설해 대응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집중심리클리닉에 포함시켜 위기 단계별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325-30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