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강충호 아주대학교 특임교수를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도지사와 위원회에서 선출하는 위촉직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5명과 시민단체·학계·산업계 31명, 도의원 3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도시환경, 사회문화, 경제 등 3개 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심의·변경 ▲지속가능발전지표 변경, 자문 ▲주요 도정 지속가능성 검토·평가 ▲추진계획 수립·변경·추진 상황 점검, 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이날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연 1회 전체 회의를 통해 도정 정책에 대해 분야별 위원들이 점검한 내용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언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정책 검토와 자문을 할 예정이다.
도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언들은 실무부서와 논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리체계를 마련토록 검토할 계획이다.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아주대학교 특임교수인 강충호 위원장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 이행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