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1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개월여 간의 연구 수행을 통해 국가 및 경기도 상위 계획과 포천시 민선 8기 시정방향의 연계성을 검토했다.
또한, 포천시의 현황과 포천시민의 평생교육 요구 및 실태조사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인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의 운영방안과 포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포천만의 특화된 사업이 담긴 평생교육 비전 및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인문학습도시 포천’ 비전과 ‘배움의 일상화로 재구조화’, ‘지속성장 학습생태계 조성’, ‘공유와 확산의 브랜드화’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3Re-3S 추진전략에 ▲평생학습 ONE 캠퍼스 구축 ▲Hybrid 학습플랫폼 구축 ▲평생학습의 협력적 연계망 구축 ▲무장애학습 지원체계 조성 ▲시민력 인문환경 조성 ▲디지로그 세대 융합 학습환경 조성 ▲시민이 디자인하는 포천 학숲 ▲인문학습도시 브랜드화 ▲지속가능 인문학습도시 확산의 9대 핵심과제와 27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 능력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 수행기관에서는 성공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