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북부지원에서 시군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병원체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북부 8개 시군 11개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한다. 교육 구성은 식중독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 및 국내 발생현황, 식중독 미생물의 유전자분석 원리, 모기 분류 방법 등 이론교육과 그에 따른 실험·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보건소 검사요원들에게 감염병 병원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전달해 도내 감염병 유행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장은 “식중독 및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