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조안면을 방문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진심소통 1박 2일’을 진행했다.
‘진심소통 1박 2일’은 지역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의 북한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송촌리 지역의 딸기 농가 일대를 방문했다.
농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주광덕 시장은 △국도 45호선 숭상이 아닌 하천변 최소 높이로 제방 설치 요청 △ 팔당댐 홍수제어 역할 반영 건의 △조안면 농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업 전면 재검토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도 주민들과 협력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송촌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송촌1리 김재열 이장 및 송촌2리 이재석 이장을 비롯한 김기준 주민통합협의회 위원장, 이종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장은호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이경호 조안면 체육회장 등 4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농산물 판매대 설치 △유기농 농가 지원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 시장은 “딸기 농가를 비롯한 송촌리 지역 농가의 주민들이 주신 고견들을 잘 검토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특히, 주민의 생계 보호를 위해 불합리한 하천구역 편입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심소통 1박 2일’은 2022년 수동면, 조안면, 별내면, 진접읍에 이어 2023년 오남읍, 화도읍,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