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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로강사 양성과정’ 운영

교육생 안전과 만족도 올린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유희)는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흥미까지 돋우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당초 4개 분야의 양성과정을 계획해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으로 교육생들의 대면학습 부담이 증가해 비대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신직업·창직, 율곡인성과정 교육생 50여 명이 온라인툴(Zoom remote Meeting)을 이용해 18시간의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다만, 직접 교육이 필요한 교구 활용법 및 실습은 소규모로 그룹을 나누어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주간별 탐구과제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비대면으로 자칫 떨어질 수 있는 교육효과를 보완한다.

첫 비대면 교육을 마친 송혜숙 강사는 “색다른 교육경험이었다”라며 “온라인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소통을 많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재미있고 집중도 잘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파주혁신교육지구와 함께하는 마을강사, 진로강사, 마을체험처 등 교육공동체 모두 비대면 영상 제작과 훈련,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라며 “파주시도 코로나19로 바뀐 교육환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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