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파주시만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민안전 교통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회광 부시장을 비롯해 ITS 분야 자문위원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및 용역수행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추진방향 및 과업 설명 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의 ITS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ITS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시의 교통체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안전 교통서비스로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보행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횡단시스템,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교통신호를 적용하는 스마트 교차로 등이 있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은 2021년 3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충분한 성능평가 및 시험운영 기간을 확보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과 구축사업이 도로를 상시 이용하는 파주시민들과 파주시를 찾는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여건을 잘 반영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교통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