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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도전한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 단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의 총 7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하반기 중 바이오 산업 특화단지를 공고해 내년 상반기 중 지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시는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홍천군과의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홍천군이 현재 국가 항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시의 바이오 예방·진단 분야 역량과 힘을 합쳐 ‘융합첨단바이오 의약산업’ 특화단지를 공동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선도 기업 및 대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시민 홍보를 통한 특화단지 유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춘천·홍천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춘천은 ▲후평산단, ▲남춘천산단, ▲동춘천산단, ▲거두농공단지 ▲기업혁신파크(예정지)이며 홍천은 ▲북방농공단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일대다.

특화단지로 지정이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신청한 AI-정밀 의료 융합 디지털 바이오 기회 발전 특구와 융합첨단바이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해서 춘천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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