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건초등학교(교장 강혜숙) 학부모회는 10월 9일 제577돌 한글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중한 한글 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한글의 활용을 알리기 위하여 진건초 학부모회에서 주관하여 한글 사용에 관한 알림 활동과 한글을 활용한 전시 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10월 4일부터 3일 동안 본관 2층 구름다리 전시장에 한글의 소중함과 바른 사용에 대한 문구와 아름다운 한글의 활용을 소개하기 위한 표어 작품들을 전시하여 전교생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어 10월 6일 금요일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들에게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홍보 활동과 함께, 세종대왕으로 분장한 학부모가 준비한 선물도 함께 나누었다.
3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정확한 표현을 잃어버리거나 왜곡되어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아름다운 한글 작품을 감상하면서 미적으로도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 한글이 이렇게 아름답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고, 세종대왕님께서 주신 연필로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즐겁게 등교했다.
진건초 학부모회장은 “이번 한글날 사랑 행사를 통해 진건초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바르게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교육 주체의 하나인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하나 되는 진건교육공동체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발전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