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4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리시 도시농업 활성화와 2024년 도시농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구리시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도시농업위원회는 '구리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기본조례' 제5조와 제6조에 근거해 농업인단체,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도시농업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위원 위촉식이 개최됐으며, 주요 안건으로 2024년 공영도시텃밭 확대 운영 및 관내·관외 농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활성화 등에 대한 심의와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현황 등이 보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심 속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텃밭 공간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하여, 가족·이웃간 정서적 교류 및 세대 간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가능케 하는 도시농업이 필요하다.”라며, “사회적 소외계층의 참여 독려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