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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 추석 연휴 동안 ‘활발’

9월 28일~10월 3일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337명 이용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가 추석 연휴 기간 춘천을 찾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와 (사)춘천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은 325명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이 1,048명이었던 점을 참고하면 연휴 기간 많은 외국인이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석 연휴 이용 연령층은 대다수가 20~30대로 전체 이용객의 95%를 차지했고, 주요 이용방문지는 강촌레일바이크,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서면일대 카페촌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젊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춘천 외국인 택시 이용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사)춘천시관광협의회는 외국인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기사 친절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춘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춘천을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는 춘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과 언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보유 대수는 37대며, 이용을 원하면 춘천역 관광안내소와 춘천시관광협의회를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운영 구간은 전통시장(필수)과 탑승객 선택 관광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을 찾는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춘천을 관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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