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성료를 기념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남양주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 운영단체가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사들과 함께 미술, 연극, 음악, 무용 활동 중심의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존재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감으로 채우는 과정을 경험해 만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에세이 영상을 상영하고 낭독회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의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태식 소장은 “많은 분이 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관람할 수 있고,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