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권고 대상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우선 접종이 가능하며,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단가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접종 사전 예약은 권고 대상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희망자는 10월 18일부터 가능하다.
11월 1일부터는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며, 남양주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78개소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11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 65~69세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9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코로나19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5~6개월에 한 번씩 출현하고 면역 수준은 시간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라며“이를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