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은 10월 분노와 배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다룬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일정은 총 4회차로 5일 ‘갑이라는 착각’, 12일 ‘거짓말의 진실’, 19일 ‘아름다운 몸이라는 환상’, 26일 ‘편리함에게 배신당한 현대인의 몸’으로 강사는 김성규 동국대 문화학술원 교수다.
김성규 교수는 동국대학교 영어문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모교인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누구나 조금씩은 비정상』, 『사피엔스의 몸』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에서 최우수강의상을 받을 정도로 참신한 주제와 열정적 강의로 인정받는 김성규 교수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이 인간 악의 본질을 이해하고 인간적인 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