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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지역 내 소상공업 업체 2만9,000여 개소 중 풍수해보험 가입 5,263개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지역 소상공인 업체 2만9,000개소 중 풍수해보험 가입 업체는 전체의 18% 수준인 5,263개소다.

이에 시는 가입 활성화를 위해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의 경우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등이다.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1회 가입비(분납 가능)로 1년을 보장받으며 2~3년짜리 상품도 있다.

시는 총보험료의 70~91%를 지원하며, 기초·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가입은 가까운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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