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4일을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 ‘천사데이’로 정하고 남양주시 다산새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 천사데이 캠페인은‘우리는 친한 친구이고 우정은 두터워진다’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지난 친?친데이(7월 7일)에 이어 2회차 캠페인을 맞이하게 됐다.
캠페인은 △친구 응원 문구 만들기 △우수작 문구에 스티커 붙이기 △친구 응원 플래시몹 추기 △하굣길 응원 메시지 전달 △하이파이브 및 간식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다산새봄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은 하교길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 하이파이브 하며 친구와 우정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친구 응원 문구 만들어 외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친구 응원 단체 플래시몹을 했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피켓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만든 응원 문구는 ‘네가 있기에 내가 있어. 고마워!’, ‘넘어져도 괜찮아, 우리가 잡아줄게’,‘여름엔 부채가 되어주고 겨울엔 핫팩이 되어줄게’등이 있었다. 이는 학생들한테 친구는 소중하며, 수호천사처럼 친구를 지켜주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에 이어 구리권역 학교까지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폭력 플래시몹을 관내 학교에 공유하여 더욱 많은 학생이 동참함으로써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삐뽀삐뽀 화해중재단 운영 △학교현장지원 컨설팅 운영 △학교폭력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구축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의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