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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화성시와 정담회 개최

의정정책추진단·화성지역 도의원, 화성시와 머리 맞대고 27개 정책과제 살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4일 화성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화성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을 위한 개선 및 지원 확대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확대 ▲교육도서관 건립 및 확대 ▲교통약자 및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 등 화성지역 27개 정책과제와 관련, 도의회와 화성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이은주 의원은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노동권인센터 및 복합지원센터 등의 시설에 관련 운영 프로그램 추가와 신규 센터 설립에 대한 검토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박세원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홍근 의원은 “도시가스 연결 취약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여 에너지 불평등 완화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미숙 의원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학습자료와 함께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을 구비한 도서관 및 국제규격수영장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김회철 의원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및 공간별 상황에 따른 문화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박진영 의원은 “분수대, 캠핑장, 놀이터 등 체험·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명원 의원은 “현장 여건 및 수요를 반영하여 보행안전 확보 및 편의를 위해 군철조망 철거 후 안전데크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윤경·윤태길 단장은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27개 정책과제들의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정정책추진단은 염종현 의장과 호흡을 맞춰 정책들이 실행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민주·군포1), 윤태길(국힘·하남1) 도의원, 화성시 지역구 의원인 이은주(민주·화성7), 박세원(민주·화성3), 김태형(민주·화성5),이홍근(민주·화성1), 신미숙(민주·화성4), 김회철(민주·화성6), 박진영(민주·화성8), 박명원(국힘·화성2) 도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의회법무과장, 주택과장, 도시재생과장, 공원관리과장, 복지정책과장, 청년청소년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기업지원과장, 도로과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시·군과의 정책발굴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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