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식사 나눔 등이 있는 추석 행사 ‘한가위 한(韓)가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 도농지점,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가 후원했으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지역주민 등 모두가 함께한 가운데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호·대왕 딱지치기·제기차기·사방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스탬프 투어가 운영됐고, 점심 식사 나눔 및 떡 만들기 체험과 아트 스테이지 다올에서 진행되는 예술 나들이 콘서트 공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옥상에서는 별똥별 바자회를 여는 등 복지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복지관이 아침부터 왁자지껄 명절 분위기가 나서 흥이 난다.”라며 “신나게 이것저것 체험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오늘 좋은 기운 받아 명절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길재경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복지관의 공간을 개방하게 됐다.”라며 “오늘 하루 신나게 즐기시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시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게 오갈 수 있는 문턱 없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