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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고려대 명품아카데미 원우회,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성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여호수아 홀에서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행사는 관내 장애인 시설, 단체 및 재가 장애인과 봉사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평등을 실천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지난 2018년 ‘제5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을 개최한 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남양주시 태권도 시범단 △천마산 터울림의 사물놀이 공연 △고고장구팀의 퓨전 장구 공연 △장애를 극복하고 장구 치며 노래하는 태우정의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와 함께 △오드아이 전자바이올린 △동화중학교 댄스동아리 매드롬 팀 △초대 가수 정은실·한유채·미니마니 등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숨겨진 끼를 발산했으며 협동심을 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행사 당일?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함으로써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동질감을 불어넣는데 충분한 동력이 되고도 남았다.

그 밖에도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과 먹거리가 제공됐으며, 즉석 타투·페이스 페인팅·실을 이용한 꽃봉오리 만들기·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박창완 회장은 “오늘의 축제에서는 장애인들의 숨겨진 끼와 동시에 그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총원우회는 한가위 대축제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장애인 행사를 마련한 고대명품원우회에 감사드리며 한가위를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대명품은 남양주시의 인재를 발굴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남양주 고려대 명품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의 모임으로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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