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7일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된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승강기 보수·교체, CCTV 교체, 가로등(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및 석축, 담장 등의 보수 등 단지 내 공용 시설물 개·보수로 공동주택 단지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남양주시청 주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평일 18시까지)하면 된다. 단, 전년도 지원 결정(취소포함) 및 지원 후 동일 내용으로 3년 이내 신청 단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남양주시보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총 580개 단지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더 나은 공동주택 생활 환경을 조성해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후 2024년 1월 초 실무검토반을 통해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1월 중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걸쳐 지원 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