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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에서 초등학생 대상 쌀 식문화 교육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쌀 식문화교육으로 벼의 생태를 배우고 쌀강정 만들기 체험도 즐겨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화성 여울초등학교 3학년 6개학급 15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주제로 쌀 식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성여울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경기남부 시범교육이다. 교육에서 활용된 쌀 식문화 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 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을 안내한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는 등 실리콘 몰드를 활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강정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살림 식생활교육활동가와 함께 유튜브로 촬영해 학교에서 교사 학습용으로 활용하거나 쌀 식문화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1인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38년 연속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있으나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쌀 소비 습관을 형성해 꾸준히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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