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7월 7일 은계성당의 후원으로 폭염에 취약하신 저소득 어르신들께 여름나기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천주교 인천교구 은계성당(주임신부 한정수, 이하 은계성당)에서 지난 6월 5일, 코로나 확산 및 폭염을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후원품 대상자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폭염 취약 어르신 32명을 선정했으며, 폭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름나기용품(대나무돗자리)을 준비했다.
후원품을 받은 이용신 어르신(은행동, 79세)은 “더운 여름에 알맞은 대나무 돗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선미 시흥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의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됐다. 복지관은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및 정상 운영 시까지 어르신들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계성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