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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지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 공지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공지천 공영주차장에서 중도시민선착장까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 대하여 40억원을 투자하여 보행자 도로를 신설?확장하고 기존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본 구간은 사계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항상 자전거와 보행자간 충돌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기존 도로 폭 2.8m에서 5.8m로 확장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전망시설 및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하여 걷고 싶고 자전거를 타고 싶은 춘천의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구간은 2㎞이며, 금년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 초에 착공하여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도로과장은 “공지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 및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걷고 자전거 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의암호의 경치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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