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찾아온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마임축제가 주최, 주관하는 2023 문화거리, 문화한마당 ‘리얼 노상 댄스 펍’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춘천시청 서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의 거리, 문화한마당 리노댄펍 축제는 춘천을 대표할 문화의 거리를 만들고자 시작된 축제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축제는 축제 장소를 애막골 거리에서 춘천시청 서문 일대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노상살롱’, 춘천 청년들의 공연무대, 마임 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월 7일, 8일 이틀간 춘천시청 서문 일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주도형 거리 축제를 통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준비한 행사를 통해서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