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등에서 개최한 '2023 구리시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문제를 공감하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이번 청년주간은 구리시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된 청년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한 행사로, 청년의 날 기념식 대신 청년 관심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베트남 푸드 쿠킹클래스 △취업 면접 등에 도움이 되는 퍼스널컬러 특강 △원목 스툴 오브제 만들기 △청년건강 풋살 교실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힐링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년주간의 첫날인 16일에 진행된 ‘베트남 푸드 쿠킹클래스’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청년내일센터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인 ‘내일을 꿈꾸는 청년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장수웅 청년내일센터장 및 30여 명의 구리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정책과 청년 일자리, 복지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청년 창업가 대표 2명의 창업 성공스토리와 인생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 등을 나누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에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그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창업의 메카로 재도약하고자 '청년내일센터'로 명칭을 바꾼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들은 마음껏 꿈꾸고 도전해야 하는 세대다. 우리 청년들이 더 이상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항상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아울러,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는 '청년내일센터'가 구리시 청년들의 바람을 실현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