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2일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살위험성과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필요한 보호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북부하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자살고위험군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자살위기 시민의 응급위기 개입방향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복지지원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정된 대상가정의 세부적인 지원방안은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심리검사, 가족상담, 법률 자문 등 지역전문기관 연계체계를 마련하고, 알코올 중독에 대한 정신건강의학 치료와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