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지난 21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3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흥시가 발표한 ‘하계 강우량 및 침수피해 분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 안양시, 의정부시, 여주시, 고양시 등 5개 시?군이 참가했다.
▲우수상(1)에는 안양시의 ‘강수량과 하천수위 관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장려상(3)에는 의정부시 ‘청년정책 방향설정을 위한 청년 기본현황 분석’, 여주시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분석’, 고양시 ‘AI기반 미술 심리검사 플랫폼, 아맘때’가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시?군에는 2023년 데이터 정책 활성화 유공(분석) 분야 경기도지사 기관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작 시흥시의 ‘하계 강우량 및 침수피해 분석’ 사례는 회귀모델 검증을 통해 강우변수에 따른 침수피해가구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침수 주요 지점을 시각화한 분석 결과를 향후 비상인력 배치자료로 활용하고, 각 지점별 취약성 파악 결과는 차수시설 보완 및 관로 개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 서정현 주무관은 “최우수상이라는 수상 결과만큼이나, 이 분석 결과에 따른 대응계획으로,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유의미하게 줄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는 좋은 분석,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데이터정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추진사례 공유를 통해 데이터기반 행정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