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은 21~22일 관내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들과 함께‘오남읍 가을맞이 쓰담데이(쓰레기를 주워담는 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남지역봉사단, 오남주부에코폴리스 봉사단체, 오남읍 이장협의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오남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오남역~싱싱마트(21일), 오남읍사무소~오남소방서~오남도서관(22일) 일원 도로변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약 70kg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 쓰담데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이해 오남읍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남읍은 도로, 하천, 공동주택 등 주요 지역을 단체별로 구역을 분담하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에코-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친환경적 생활방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