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김태섭) 주관으로 ‘제21기 민주평통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태섭 협의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민주평통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이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진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 동영상 시청 후, 협의회 임원에 대한 인준 및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섭 회장은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통일이라는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구리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21기 민주평통 구리시 협의회 김태섭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고 소홀해지기 쉬운 안보관을 바로잡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