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내년도 식품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참가할 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식품산업 관련 지원사업에는 ▲푸드테크 기업 등 시설개선 지원 ▲푸드테크 기업 등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 ▲전통주 소비활성화 지원사업이 있다. 사업별 지원 금액이 모두 다른데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산물을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경기미를 사용하는 식품 가공업체 및 전통주 제조업체 등이다.
전년도와 다른 점은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인 푸드테크(Food-Tech)*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한 시스템 개발업체나 기술을 접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우선 지원이 가능 하도록 했다.
또, 사업비 최대한도를 늘리고 자부담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등 사업 효과는 극대화하고 사업 대상자의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 대상자는 10월 20일(금)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적합여부와 우선순위 등을 심사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종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래 농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경기도가 최우선으로 앞장서서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