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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위원장에 임상오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국, 오석규 의원 선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9월 2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의원과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실질적 자치권 확대·강화를 통해 경제권, 생활권, 지역적 특성이 다른 경기북부 지역의 실효성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 제고와 주민생활의 편의 증진,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특성을 고려한 독자적인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날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상오 의원은 “현재 경기북부 지역은 그동안 수도권 규제에 묶이고,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의 중첩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경기남부 지역과 비교하여 개발격차 및 지역 낙후성이 심화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의료 등 모든 측면에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제369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따라 위원 20명(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0명)이 선임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 1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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