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지회장 권경순)는 21일 금곡동게이트볼장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제15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및 제7회 장애여성 합창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과 송편을 만들며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최됐으며, 뜻깊은 날을 함께 하기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회원, 봉사자, 주요 내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소리꾼 박정숙·권종숙, ‘다산통기타’로 알려진 연주가 서정연, ‘노래하는 경찰관’ 장남익 등 지역의 재능있는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또한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발표회가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성과 장애인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해주는 소중한 일원이다”라며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행사 후 수정)
권경순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데 노력해주신 남양주시 관계자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여성과 장애인들이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