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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추석 연휴엔 고민하지 말고 전통시장으로 가자'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허용구간 운영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추석 연휴엔 고민하지 말고 전통시장으로 가자”

춘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춘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25일에는 육동한 시장과 시 직원들이 후평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까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8개 시장의 주변 도로에서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8개 지역의 일부 구간은 ▲중앙시장(양방향): 동양증권 ~ 농협중앙회 ▲제일시장(양방향): 중앙초교 ~ 중앙성결교회 ▲풍물시장(양방향): 시장정문 ~ 시장 후문 ▲동부시장(양방향): 동부시장 입구 ~ 스카이타워 ▲서부시장(양방향): 공영주차장 ~ 구 칠층석탑 앞 ▲후평시장(양방향): 후평방앗간 ~ 한우리부동산 ▲번개시장(양방향): 구 치안센터 ~ 배터식당 ▲샘밭장터(양방향): 율문교 ~ 명가 시골막국수(양방향), 명가시골 막국수~신북교 전(단방향) ▲남부시장(단방향): 뉴월드관광나이트 ~ 남부꽃원예이다.

다만 5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에서는 기존과 같이 연중 24시간 단속한다.

이와 더불어,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 내 야시장을 운영해 춘천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풍물시장 꼬꼬 야시장으로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장하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의 최전선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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