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16개 읍면동 3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하루 일정의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해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서로 간의 MBTI 유형을 탐색하고, 유형별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오후에는 강원도립화목원을 찾아 다양한 식물들과 곤충들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을 둘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개인적인 역량강화와 더불어 위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슈퍼성장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민선8기 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목표로 위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주민자치회 예산 확대 지원 등을 통해 남양주형 주민자치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