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
쉼터교실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원예 및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 2회 3시간씩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대상자들은 직접 꽃다발을 만들고 그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해 보호자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의 삼부테라스봉사단에서 직접 만든 양말목 스마트폰 가방을 기증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쉼터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았다.”라며“기억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사회활동과 인지훈련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맞춤형 사례관리와 가족 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