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남양주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와 남양주시 장애영유아 통합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을 비롯해 조효숙 회장 및 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기관소개 △장애 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안내 △각 단체장 인사말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장애아동의발달을 위한 재활 정보제공 및 컨설팅 △어린이집 아동·교사·학부모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한 선별검사 및 재활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두 단체가 긴밀히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길재경 관장은 “남양주시의 장애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장애영유아와 그 가족의 지원에 대한 욕구가 점차 다양해지는 것을 체감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장애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우리 복지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숙 회장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지원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소통하며 지원할 것이다. 여기 계신 원장님들께서도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