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3층 모둠방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마을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평내동장, 평내파출소장 및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생활안전협의회, 평내동아파트연합회, 빛그린단 등 6개 단체에서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길 안전지킴이의 활동 방향과 목적 등을 논의한 후 단체 간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길 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은 평내동 일대의 마을길 점검, 노후화된 지역 위험점검, 우천 및 폭우 시 위험점검 등으로, 단체별로 활동 구간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민과 관, 사회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안전망을 구축·강화해 평내동의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기 좋은 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평내동장은“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길 안전지킴이가 되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 예방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평내동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경훈 평내파출소장은 “평내동 물놀이공원, 평내중앙공원이 범죄우려지역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부탁드리며,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평내동 어린아이와 여성, 그리고 모든 주민이 활동하기에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