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진접읍 환경혁신추진단이 3분기 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021년부터 진접읍을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구성한 단체이며, 8개 단체의 참여로 시작해 올해 3월 17개 단체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별로 담당구역과 날짜를 정하여 매월 1회~3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 배부 △쓰레기 배출 사전 홍보 및 교육활동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을 위한 마이홈 클린존 설치 사업 등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진접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추진단은 SNS방을 운영해 각 단체 활동 사진,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서로를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김영수 단장은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이 벌써 17개의 단체로 확대되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드는 데 전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혁신추진단의 주축인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도 주민자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폭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별로 정해진 날짜에 어김없이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라며 “주민들이 진접읍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