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THE 가까이’1인가구 안부확인 직무에 참여한 변인수(55세) 씨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및 우수일자리 사례 선발’공고에서 최우수(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수행 중인 남양주형 장애인일자리사업‘THE 가까이’1인가구 안부확인 사업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운 1단지·가운 2단지·진접 16단지·장현행복주택 2단지) 4개 단지 내 독거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와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즉시 알려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연계하고 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운1단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변인수 씨는“예상하지 못한 수상이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통해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유익한 복지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수상은 변인수 참여자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자,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일자리 참여자가 일할 수 있는 LH주거행복지원센터를 추가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최우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보통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