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회장 윤충식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역별 발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수도권 중첩규제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실”을 말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중점 사업을 분석하여 현실적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검토를 통해 조례발의로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는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이 포천지역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추후 그 범위 넓혀야 하고, 연구결과가 조례제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의원은 “연구결과를 통해 조례제정까지 이루어져 접경지역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의원은 “수준 높은 연구 결과에 만족하며, 경기북부지역의 지속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10월로 예정된 행안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발표에 본 연구 결과가 대거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23일에 착수하여 7월 착수보고회, 8월 현장방문을 마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 연구는 9월 2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