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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추석 연휴에도 춘천 수돗물 안전하게 공급

추석 연휴 비상 근무반 편성 누수 및 단수 등 긴급상황 대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누수와 단수 등 긴급상황에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상수도 3개반 25명·하수도 4개반 43명)을 운영한다.

누수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단수가 됐을 경우 5톤 급수차를 투입하고, 생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시 전 지역 단수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급수 차량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22일까지 누수, 펌프 가동상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확인하고, 고장 발생 시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강대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임시공휴일로 더욱 연휴가 길어진 만큼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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