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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라온우리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라온우리어린이집은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400,0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5일 라온우리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사랑을 나누는 라온우리바자회’를 통해 옷, 장난감, 신발 등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현수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개념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불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주위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즐거운’이라는 ‘라온’의 말뜻처럼 상상 더 이상의 행복과 즐거움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보호 종료 아동, 어르신, 어린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8월 개원한 라온우리어린이집은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 나를 사랑하고 남을 존중하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아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속에서 타인을 생각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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