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6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장자못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300명이 참가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공연(하모니카, 어린이방송댄스, 우쿨렐레, fun-fun 라인댄스, 통기타, 줌바댄스, 주부노래교실, 경기민요)이 진행됐다.
또한 장자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행사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 놀이 체험, 전통 공예 체험, 전통 문화 공연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연합회의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창작물과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스마트폰 사진 공모대회 수상작이 벽면에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자못 노래자랑’에서는 지난 9월 2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초대가수 장미걸스의 공연으로 장자호수공원에 모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인복 수택3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자못축제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장자못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1번지인 수택3동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