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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곤충생태관 천연 모기기피제 나눔 이벤트 진행

‘가을모기, 여름모기보다 독해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시청 하수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모기기피제 100개를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등산,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재료 구입부터 제작까지 모두 직접 준비했으며, 외출 전 옷이나 가방 위에 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트로넬라 오일, 제라늄 오일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천연 모기기피제를 만들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도시에서 자라고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곤충을 관찰하며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을 보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연중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9일부터 표본실, 곤충관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완료 한 후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하시길 바라고, 이번 추석명절 연휴에 가족들이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 윷놀이,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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